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형 미사일 방어 (문단 편집) ==== 상승단계와 중간단계 요격 ====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크게 상승단계, 중간(활공)단계, 종말단계를 거치며 이동한다. 하지만 현재 [[KAMD]]는 탄도탄이 대기권에 진입한 '''종말단계(중고도)에서 요격'''하는 역량만을 주로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기권 밖에서부터 종말단계에 이르러 고속으로 낙하하는 탄도미사일은 현실적으로 요격하기 쉽지않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은하3호 등의 북한의 로켓발사 도발 때에도 대정부질문에서 당시 군자산으로는 요격하기 어렵다는 우리군의 답변이 있었다. 통상 미사일 방어는 여러종류의 방어체계를 여러 층으로 구성해 여러 요격기회를 가지면서 방어한다. 하지만 종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한반도 안보상황상 '''현재의 [[KAMD]]가 요격에 실패하면 다음 단계에서 대응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게다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전력이 점차 다양화 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기권과 종말단계 요격에 집중하여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적잘한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 북한군이 미사일로 남한을 공격할 경우 현실적인 이유로 [[600mm초대형방사포]], [[KN-25]][* 같은 체계이나 TEL만 다르며,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성격도 갖음], [[화성-11라]] 같은 사거리가 짧지만 정밀한 명중률을 가진 방사포들과 [[화성-11]], [[화성-11가]], [[화성-11나]], 스커드를 포함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그리고 [[화살-1]], [[화살-2]]같은 넓은 사거리와 낮은 고도를 날 수 있는 [[순항 미사일]]들 그리고 글라이드 활공체인 [[화성-8]], 또 재돌입과 정밀한 타격이 가능한 [[조선인민군 극초음속 미사일 2형|극초음속 미사일 2형]] 등의 변칙적인 기동 때문에 격추가 까다로운 미사일들을 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북한이 준중거리 이상의 탄도 미사일을 고각 발사를 하면 미사일에 부하가 커져서 공중 분해가 될 확률이 높고[* 상업용 발사체들은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직기동에 견딜 수 있게 탱크나 기골의 내구성을 높힐 수 있지만. 이동식 TEL 방식의 미사일들은 하중의 제한 때문에 내구성을 희생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액체연료 방식은 고체보다 부하에 취약한데, [[화성-10|무수단 미사일]]의 개발이 지지부진한 결정적인 이유이며, 현재도 [[화성-17|고각발사 실패]]가 나올 정도이다.], 결정적으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고각발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2 국방백서 미사일 평가(수정).svg|width=100%]]}}}|| || {{{#000,#fff {{{-1 북한의 탄도 미사일들 (2022 국방백서) }}}}}}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 이후, '''영공 밖에서 이루어지는 요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IPILZMy2OQs|#]] 즉, '''상승단계와 중간단계에서 요격을 미리해주는 것이 종말단계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도 상승단계와 중간단계 요격역량을 갖추어서 우리 영공에 진입하기 전에 위협을 선제적으로 제거해야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IPILZMy2OQs|#]] 뿐만아니라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리적으로 1,000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우리나라와 [[북한]]은 국경선을 직접 마주하고 있고 수도권이 휴전선에 매우 가깝게 형성되어있다. 실제로 극초음속 미사일은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는 약 400초가 걸리지만, 평양에서 서울까지는 불과 60초면 도달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33174|#]] 때문에 우리군은 [[이스라엘]]처럼 선방어-후공격이 아니라,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진행하여 공격원점들을 적극적으로 제거([[대량응징보복]])해야만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탄도탄 궤적 속도.png|width=100%]]}}}|| || {{{#000,#fff {{{-1 사거리에 따른 탄도탄 고도변화(좌)와 시간에 따른 탄도탄 속도변화(우) }}}}}} || 한편, 우리군이 도입한 [[SM-6]] 함대공미사일은 속도가 마하3.5이고 최대사거리가 400km이며 최대요격고도가 34km이기 때문에 대륙 면적이 좁은 한반도의 지형 특성상 탄도미사일의 속도가 가장 느린 '''상승단계에서 요격이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Yt1vxwMktqQ|#]] 나아가 [[SM-6|SM-6 Block 1B]]형의 경우는 20km이상의 고도에서 마하5 속도를 가지고 최대사거리가 1000km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요격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Yt1vxwMktqQ|#]] 하지만 북한의 방공무기와 대함무기까지 고려하면 [[SM-6]] 기본형으로는 현실적으로 상승단계 요격이 쉽지 않고, 개량형으로도 요격이 확실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이론상의 얘기지만 충분히 연구하여 기술을 발전시키면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Yt1vxwMktqQ|#]] 나아가 증가된 탄도미사일의 속도가 일정시간 줄어드는 '''중간(활공)단계의 요격'''이 가능한 [[SM-3]]의 도입이 결정됐다.[[https://www.mk.co.kr/news/politics/11001452#:~:text=%ED%95%B4%EA%B5%B0%20%EC%9D%B4%EC%A7%80%EC%8A%A4%20%EA%B5%AC%EC%B6%95%ED%95%A8%EC%97%90%20%ED%83%91%EC%9E%AC,%EB%8A%94%20500km%20%EC%95%88%ED%8C%8E%EC%9C%BC%EB%A1%9C%20%EC%95%8C%EB%A0%A4%EC%A1%8C%EB%8B%A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